한국 부산에서, 1남 1녀중 장녀로 나는 태어났습니다.
대학 입학 전까지 쭈욱 부산에서 살면서 예비 화가의 길을 밟아갔습니다.
이에는 화가이신 엄마의 영향이 매우컸어요.
집에 꽂혀 있던 많은 화집, 전시 ,그림에 대한 대화 등...

1987년 순조롭게 미술대학에 입학했고 미대 풍물패인 들무새의 창단 멤버로도 활동했습니다.
상장고에서 상쇠잽이를 맡을 때 까지 한 동안 그 가락 안에 푹 빠져있었습니다
학교내 풍물패중 유일한 여자 상쇠잽이기도 했구요. ^^
억눌렸던 힘들이 분출하던 80년대의 후반을 대학생으로 지냈던 나 역시 ,이 흐름 한 가운데서 고민하고 그것을 작업으로 표현하고자 애썼습니다.

졸업 후 다시 부산으로 내려가 맘껏 그림을 그리며 ,그러면서 내 나름의 리얼리즘을 구축해갔습니다.
어느덧 지금 30대 후반을 바라보는 나이가 되었고 이젠 작업이라는 행위가 그냥 친근한 나의 일상이 되었습니다


1968 출생
1991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 졸업
2002 부산 청년작가상 수상(부산 공간화랑 주최)


작품소장 : 부산시립미술관 , 대전 시립미술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