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들리는 버스에서 그녀는 쓰러졌다. 스스로의 몸을 가누지 못하고 말이다. 그녀가 눈을 떴을 땐 미래의 그녀 동네였다. 모든 식물들은 사라졌고 끝없는 모래밭 만이 펼쳐져 있었다.
작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