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잎들과 줄기는 마치 죽어버린 듯 새의 시체와 함께 거센 강바람에 휘날린다 아직 페인트 칠이 안된 신축 아파트도 역시.. 도무지 다시는 어떤 것도 살아날 것 같지 않은 이 곳에서... 단지 긴 겨울잠에 빠졌을 뿐이다 .
개인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