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ing
  • date
    1999
  • title
    길들여지지 않는 것 The thing that cannot be accustomed to
  • SIZE=height×width ( cm )
    88×66cm
  • Material
    Acrylic on unshaped canvas

길들여지지 않는것 Acrylic on canvas66×88cm1999.jpg

 

설거지를 할 때마다, 마지막 마무리는, ‘찝찝하게 들어올리기’입니다.

씽크대 배수구에 걸려버리는 

온갖 버려진 음식들, 미끈거리는 그 찌꺼기들

언제나 낯설지요

 

왠지 내키지 않는 맛사지 크림처럼 말입니다.

 

 

작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