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ing
  • date
    2015
  • title
    께름칙해 I don't feel good.
  • SIZE=height×width ( cm )
    162.2×260.6cm
  • Material
    Acrylic on canvas

께름칙해.jpg

작가소장

바다는 밀려들고 싶다. 우리는 그런 바다가 무섭다. 튼튼한 테트라포트를 바다에 쭈욱 깔아 놓고 열심히 바다를 밀어낸다. 한순간 안심한다. 하지만 위태위태한 테트라포트에 우리는 아슬아슬하게 서 있다. 조심해야 한다. 언제 발을 헛디뎌 빠질지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