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96년작 집나온 여자의 2탄은 아니고^^ 종로하면 떠오르는 생각은 흐린 하늘 곧 비가 떨어질 것 같은 오후 등등의 이미지로 남아있다
어느 흐린 날 오후 종로의 한 거리를 걸어보세요
분주함 , 매캐한 공기
근데 그 거리 특유의 쓸쓸한 아름다움이 있습니다.
뚝뚝 한 방울씩 찬 비가 떨어지면
사람들은 귀가를 서두릅니다.
처마 밑에서 비를 잠시 피하던 한 사람은 느긋하게 그 풍경을 즐깁니다.
작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