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inting
  • date
    2002
  • title
    쓰고 버리고, 쓰고 버리고 I Used It And Threw It Away. I Used It And Threw It Away.
  • SIZE=height×width ( cm )
    130.3×80.3cm
  • Material
    Acrylic on canvas

2002년쓰고버리고.jpg

 

 

 

 

 

 

 

 

한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물건이 왜이리 많을까 
주말마다 대형마트에서 사람들은 바구니 가득 물건을 사고(나역시) 
또 열심히 갖다 버리고 
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들

 

나 한 사람이 써대는 물건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주말마다 대형마트 장바구니는 어찌 그리도 꽉 찰까요?

그렇게 많이 먹고 쓰고 입어야 할까요.

나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부끄러워집니다.

 

고스란히 쓰레기봉투에 버려지는 너무도 많은 껍질들.

 

작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