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사람이 평생을 살아가면서 필요한 물건이 왜이리 많을까
주말마다 대형마트에서 사람들은 바구니 가득 물건을 사고(나역시)
또 열심히 갖다 버리고
이 끊임없이 반복되는 일상들
나 한 사람이 써대는 물건들이 왜 이리 많을까요?
주말마다 대형마트 장바구니는 어찌 그리도 꽉 찰까요?
그렇게 많이 먹고 쓰고 입어야 할까요.
나 스스로에게 물어봅니다.
부끄러워집니다.
고스란히 쓰레기봉투에 버려지는 너무도 많은 껍질들.
작가소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