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TE
두 남자가 있습니다 

한 사람은 몇년의 실업생활로 
활력을 잃은 듯 해 보입니다 
그 반면, 다른 한 사람은 몇년동안의 직장 생활을 해오며 
매일 같이 열심히 
와이셔츠 깃을 다립니다 
긴장을 놓지 않고 살아왔지만 
그 역시 활력이 없어 보이긴 매 한가지입니다 

노동의 고른 분배를 생각해봅니다 
노동과 쉼의 조화로운 지점을 생각해봅니다 
두 남자 모두 즐겁게 일하고 즐겁게 쉬는 
진정한 여유를 가졌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