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 맞이 귀향 열차를 모두 탈 때 난 거꾸로 서울로 향하는 기차를 탔다. 그러고 보니 참 오랜만에 가본다. 디스플레이 손 볼 곳을 보고 나니 오프닝 시간이 다 되었다. 생각보다 친구들이 많이 왔다. 80년대 후반 함께 학교를 다닌 정겨운 친구들이다. 내 눈엔 지금도 그 때 모습 그대로인것 같다. 고마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