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 영화를 찍어야겠다는 생각에 사로잡혔다 이번 겨울의 참담함을 어떤 식으로든 표현해야했다. 좌절 비관 이런것들이 영화 <스폰지 혹성>을 만들게 했다 위 사진은 1/14에 있었던 그 촬영현장이다 두 명의 전문배우와 촬영감독 스크립터 제작부장 및 제작팀등 어엿한 멤버들이 매우 열심히 찍었다 장소는 양산의 아파트건설 직전의 나대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