뭔가 할 말 많은 것들이 뒤죽박죽으로 펼쳐진 전시란 생각이 듭니다 부끄럽기도 하구요 2004년 연말 쓰나미 이후 뭔가 무겁고도 겸손한 무엇을 짊어지고 준비한 전시였습니다 나의 안타까움과 간절함이 어떻게 표현되었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나름대로 진지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