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 이미지는 제가 출품한 애니메이션 '동지'중 한 컷입니다.
6.10항쟁 20주년 기념
“거리의 기억 展”
2007.6.6~6.26(부산민주공원기획전시실)
1. 기획 의도 및 섹션 별 기획
부산의 민주화항쟁과 관련한 대표적 6동네(대신동,남포동,서면,동래,대연동,양정)를 중심으로 현재의 시점으로(2007년) 벌어지는 여러 가지 사건과 삶의 스펙트럼을 20년 전의 기억을 토대로 다시 새겨본다. 이러하여 새로운 시각예술의 내용과 형식의 구축을 시도한다. 모두들 일치하여 만들려고 했던 것과(독재에 대항하는 민주화) 일치에 대한 기억은 또 다른 개별의 다양함으로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서(다양한 개인으로서의 삶의 양식) 기억과 새로움에 대한 시각예술의 물음을 다양한 현실의 문제 거리로 작가들이 취재와 작품을 통하여 모색하여 보여 본다. *6가지 공간의 대표성 및 다양한 계층도 부분적으로 포함 한다(당시의 지식인, 초, 중, 고, 대학생, 노동자, 노점상, 직장인, 공무원 등 관련 에피소드를 가진 시민)
■섹션1-“여섯 동네 이야기”(진행-배인석)
30여명의 작가들과 부산의 6.10항쟁 관련 지역을 답사 후 작품을 제작하여 선보인다.
●참여 작가: 고미정,김경희,김영아,김덕진,김상화,김음미,김태조,김헌주,김형대,박경효,박미진,박재열,박지수,방정아,,배인석,서상환,서운경,송문익,오현숙,이석금,이정순,임영선,전기학,조은희,진성숙,
■섹션2-87년생들이 6.10항쟁 열사들에게 보내는 “6천100원의 선물” (진행-진성숙)
지역과 각층의 87년생 100명을 선정하여 6.10항쟁 열사들에게 보내는 다양한 6천100원짜리 선물과 그에 따른 사연을 동시에 전시 한다. 6천100원은 추진위에서 지급하고 참가자 선정은 다양한 통로를 통하여 접수받는다. 선물은 기성품을 구매하거나 자신이 만들어도 되면, 6천100원에 내 놓을 수 있는 자신의 소장품 등 다양하게 출품한다. 전시 후 관련 열사들에게 전달
■섹션3-대학 “그림패 아카이브“(진행-김영아)
6.10항쟁을 전 후로 부산지역에서 활약했던 주요 그림패가 소장하고 있는 자료를 소개합니다.
●관련 그림패-부산대-<미술공동체>,동아대<까끄라기>,경성대<소나무> ,부경대<한라산>
●주요전시물-80년대 말 90년대의 원작 및 관련 사진, 스켓치물 / 회의 자료/출판물/동아리 날적이/앨범/작품 재료(판화 원판 및 페인트통 붓 작업 복)/기수별 회원 명부 및 주소록/ 농촌 활동 자료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