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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야기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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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정아 개인전

"이야기"

  

 ' 2016 10 7일에서_18일까지 부산공간화랑에서 방정아 개인전 <이야기>  열린다.

함축된 서사를 특유의 방법으로 전개해온 방정아에게 이야기는  작업의 출발점이자 극복대상이기도 하다.  그만큼 이야기는 작가에게는 매력적이면서도 자칫 무리수가 될 수 있는 까다로운 소재이다.

현재 세상에서 분주히 만들어지는 사건들은 방정아가 뻗어낸 감각의 촉수에 걸려들어 다시금 빚어지는데, 이야기의 방점은지금,어디에서 이다.

불안한 미래를 비판적인 시각으로 표현한 회화작품 <께름칙해> <씽크홀>, 일상에서 문득 느끼게 되는  처연함을 보여주는 <완벽한 지질학적 노숙> ,<광안리> , <> 등의 작품이 있다.

이번 전시에서 문학과의 매우 적극적인 결합을 시도한 작품도 함께 선보인다.

모 신문에서 연재 된 작업 중 하나인 정인 작가의 에세이를 해석한 <깊고 편안한> , 이청준 작가의 <선학동 나그네>를 회화작업으로 표현한 작품 원화가 그것이다. 그리고 현재 구상단계인 그림소설책 (재난으로 폐허가 된 곳에서 살아가는 세 명의  삶과 인생관을 담은) 작업의 초안 드로잉 일부도 전시 내용에 포함된다.

드로잉 애니메이션, 단편영화 등 주변 장르에 꾸준한 관심을 가져온 방정아 작가에게 결국 주요 관심사는 이야기인 셈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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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홀.jpg


완벽한지질학적노숙.jpg

[b15p11121432] 께름칙해 복사본 2.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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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간화랑 KONG KAN GALLERY BUSAN
128,Camelia Haute, Marinec때 st1, U-d。ng, Haeundae-gu, Busan, Korea e-mail: shinokjin@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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