니가 바쁘다니 오히려 반갑고 기분이 좋아지네.그렇게 흔들리지 않고 열정을 쏟아부을 대상이 있다는것.....어제 민정기전 봤는데,좋더라. 현실과 발언부터 양평으로 이사가기전의 그림들은 정치적색채에 눌려 내겐 좀 힘들게 느껴졌는데,양평 바람이 좋긴좋은가봐.현대적 해석의 산수화가 내 입맞에는 맞네.전의 니 병풍 그림도 생각나고.괜히 양평에 몰려 가 있는게 아닌가봐.
전시준비 잘하고 좋은 그림 많이 보여주라. 그리고 약속에 대한 부담감은 갖지 말고,갈수 있으면 가고,아니면 마는거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