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홈구경했어요. 여전히 작업많이 하죠? 형대씨랑 정자씨,진희씨는 가끔보는데 거리적 차이로 인해 보기가 어렵네요. 진희씨가 한번 모아 술한잔 하기로 하던데 소식이 없어요. 여전히 변변찮은 그림그리고 있는데 생각만큼 잘되는 것 같잖고... 올해도 좋은 작업많이 하고, 건강하시길. 학부모 되었나요?
종보씨 , 정말 오랜만입니다. 올 겨울은 겨울잠 자는 동물처럼 웅크리고 지냈어요. 지난해 여러 일로 체력 소모가 좀 심했었거든요. 이것저것 궁리하며(작업에 대해) 영화 실컷 보며 그렇게 말이죠. 이젠 기지개 좀 켜야죠. 종보씨도 작년 한해 무척 바빴죠? 올 한해도 좋은 일 많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참, 제가 화실에서 부산일보를 받아보는데, 종보씨가 요즘 '일기'란에 글을 연재하더군요^^ 기대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