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드디어 괴물봤어. 우리 애가 태권도학원에서 캠프를 갔는데 그래서 오랫만에 저녁에 영화봤지. 남편이랑. 너무 좋았어. 이런 감독이 있어서 인생이 행복하다. 좋다는 말 많이 듣고가면 별로인데 이 영화는 예외인듯. 한동안 괴물 열풍에 휩싸일 것 같은 예감..